한국어 물음표 (?) 느낌표 (!)
2020. 3. 4.
한국어 물음표(?) (1) 의문문이나 의문을 나타내는 어구의 끝에 쓴다. 점심 먹었어? 이번에 가시면 언제 돌아오세요? 제가 부모님 말씀을 따르지 않을 리가 있겠습니까? 남북이 통일되면 얼마나 좋을까? 다섯 살짜리 꼬마가 이 멀고 험한 곳까지 혼자 왔다? 지금? 뭐라고? 네? [붙임 1] 한 문장 안에 몇 개의 선택적인 물음이 이어질 때는 맨 끝의 물음에만 쓰고, 각 물음이 독립적일 때는 각 물음의 뒤에 쓴다. 너는 중학생이냐, 고등학생이냐? 너는 여기에 언제 왔니? 어디서 왔니? 무엇하러1) 왔니? 1)'무엇하러’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무엇 하러’로 띄어 써야 한다. [붙임 2] 의문의 정도가 약할 때는 물음표 대신 마침표를 쓸 수 있다. 도대체 이 일을 어쩐단 말이냐. 이것이 과연 내가 찾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