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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번역자료/한국어 문법

준말

제5절 준말

 

제32항 단어의 끝모음이 줄어지고 자음만 남은 것은 그 앞의 음절에 받침으로 적는다.

 

  음절 수가 많은 ‘본말’에서 음절 수가 적은 ‘준말’이 형성될 때 어근이나 어간에서 끝음절의 모음이 줄어들고 자음만 남는 경우 자음을 앞 음절의 받침으로 적는다는 규 정이다. 예를 들어 ‘어제저녁’이 줄어들어 [얻쩌녁]이 될 때 둘째 음절 ‘제’에서 남은 ‘ㅈ’을 첫째 음절의 받침으로 적는다는 뜻이다.

 

  어제-저녁 → [얻쩌녁] → 엊저녁

  디디-고 → [딛꼬] → 딛고

 

  ‘어제저녁’의 준말 [얻쩌녁]을 소리 나는 대로만 적으면 ‘얻저녁’ 또는 ‘엇저녁’이 되 지만 ‘어제저녁’과의 형태적 연관성이 드러나도록 ‘엊저녁’으로 적는 것이 의미를 파악 하는 데 효과적이다. ‘디디고’의 준말을 ‘딛고’로, ‘가지고’의 준말을 ‘갖고’로, ‘가지가 지’의 준말을 ‘갖가지’로 적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어제그저께/엊그저께’, ‘디디고/딛고’처럼 줄어드는 음절의 첫소리 자음이 받침으 로 남는 것과는 달리 줄어드는 음절의 받침소리가 받침으로 남는 경우도 있다.

 

  어긋-매끼다 → 엇매끼다

  바깥-벽 → 밭벽

  바깥-사돈 → 밭사돈

 

 

제33항 체언과 조사가 어울려 줄어지는 경우에는 준 대로 적는다.

 

  체언과 조사가 결합할 때 음절의 수가 줄어들면 준 대로 적는다. 예를 들어 구어에 서 ‘사과는’과 ‘사과를’이 ‘사관’과 ‘사괄’로 줄어드는 경우 준 대로 적는다. 또한 ‘그것’, ‘이것’, ‘저것’에 조사 ‘으로’가 붙어서 줄어들 때에는 다음과 같은 형태로 줄어든다.

 

  그것으로 → 그걸로

  이것으로 → 이걸로

  저것으로 → 저걸로

 

  체언과 조사가 결합할 때 외에 부사에 조사가 결합할 때에도 말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때에도 줄어들면 준 대로 적는다.

 

  그리로 → 글로

  이리로 → 일로

  저리로 → 절로

  조리로 → 졸로

 

 

제34항 모음 ‘ㅏ, ㅓ’로 끝난 어간에 ‘-아/-어, -았-/-었-’이 어울릴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붙임 1] ‘ㅐ, ㅔ’ 뒤에 ‘-어, -었-’이 어울려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붙임 2] ‘하여’가 한 음절로 줄어서 ‘해’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국어에서는 동일한 모음이 연속될 때 한 모음으로 줄어드는 일이 있다. 이렇게 줄어 드는 현상은 필수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먼저, 모음 ‘ㅏ, ㅓ’ 로 끝나는 어간에 어미 ‘-아/-어’, ‘-았-/-었-’이 결합할 때는 ‘ㅏ/ㅓ’가 줄어든다.

 

  따- + -아 → 따               

  따- + -았- + -다 → 땄다

 

  건너- + -어도 → 건너도   

  건너- + -었- + -다 → 건넜다

 

  이 경우에는 두 모음이 반드시 하나로 줄어든다. 따라서 조항에서 “어울릴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라고 한 것은 항상 줄어든 형태로 적는다는 뜻이다. 즉 ‘따아, 따아서, 따아도, 따았다’나 ‘건너어, 건너어서, 건너어도, 건너었다’는 인정되지 않는다. 한편 ‘ㅅ’ 불규칙 용언의 어간에서 ‘ㅅ’이 줄어든 경우에는 원래 자음이 있었으므로 ‘ㅏ/ㅓ’ 가 줄어들지 않는다.

 

  낫다 : 나아, 나아서, 나아도, 나아야, 나았다

  젓다 : 저어, 저어서, 저어도, 저어야, 저었다

 

  [붙임 1] 어간 끝모음 ‘ㅐ, ㅔ’ 뒤에 ‘-어, -었-’이 결합할 때도 모음이 줄어들 수 있다. 그렇지만 이때는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니다. 조항에서 “어울려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라고 한 것은 줄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뜻이며, 따라서 줄어든 경우에만 준 대로 적는다. 즉, ‘가아→가’에서 ‘가’만을 인정한 것과 달리 ‘매어→매’에서는 ‘매 어/매’를 모두 쓸 수 있다.

 

  매어 → 매            매어라 → 매라 

  매었다 → 맸다      매어 두다 → 매 두다

  떼어 → 떼            떼어라 → 떼라

  떼었다 → 뗐다      떼어 놓다 → 떼 놓다

 

  한편 모음이 줄어들어서 ‘ㅐ’가 된 경우에는 ‘-어’가 결합하더라도 다시 줄어들지는 않는다. 옷감이 빈틈없이 째어(○)/째(×)( ←짜이어) 있다. 도로가 이곳저곳 패어(○)/패(×)( ←파이어) 있다.

 

  [붙임 2] ‘하다’의 활용형 ‘하여’가 ‘해’로 줄어들 경우 준 대로 적는다. 이때도 ‘하여’ 와 ‘해’ 모두 쓸 수 있다.

 

  하여 → 해          하여라 → 해라

  하여서 → 해서    하였다 → 했다

 

 

제35항 모음 ‘ㅗ, ㅜ’로 끝난 어간에 ‘-아/-어, -았-/-었-’이 어울려 ‘ㅘ/ㅝ, / ’으로 될 적에 는 준 대로 적는다.

  [붙임 1] ‘놓아’가 ‘놔’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붙임 2] ‘ㅚ’ 뒤에 ‘-어, -었-’이 어울려 ‘ㅙ, ’으로 될 적에도 준 대로 적는다.

  모음 ‘ㅗ, ㅜ’로 끝난 어간에 어미 ‘-아/-어’, ‘-았-/-었-’이 붙어서 ‘ㅘ/ㅝ’, ‘ / ’ 으로 주는 것은 ‘ㅘ/ㅝ’, ‘ / ’으로 적는다.

 

  보아→봐              보아도→봐도   

  보아서→봐서        보았다→봤다

  추어→춰              추어서→춰서

  추어야→춰야        추었다→췄다

 

  이때에도 줄어든 형태와 줄어들지 않은 형태를 모두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밖을 보아라.”와 “밖을 봐라.”는 둘 다 옳은 표현이다. 다만 ‘오다’는 ‘-아’ 계열 어미가 결합 하여 ‘오아, 오아라, 오았다’ 등과 같이 줄어들지 않은 형태로 쓰는 것은 인정하지 않 고, ‘와, 와라, 왔다’처럼 줄어든 형태만 인정한다.

 

  [붙임 1] ‘놓다’는 ‘-아’와 결합하면 다음과 같이 줄어들 수 있다.

 

  놓아( →노아) →놔       

  놓아라( →노아라) →놔라

  놓았다( →노았다) →놨다

 

  ‘놓아→놔’가 되는 것은 ‘좋아→좌’가 되지 않는 것과 비교할 때 예외적인 현상이 라고 할 수 있다.

 

  [붙임 2] 어간 모음 ‘ㅚ’ 뒤에 ‘-어’가 결합하여 ‘ㅙ’로 줄어드는 경우, ‘ㅙ’로 적는다. 예를 들어 ‘되다’와 ‘뵈다’는 다음과 같이 쓰인다.

 

  되다   모든 게 생각대로 돼( ←되어) 간다.

           이렇게 만나게 돼서( ←되어서) 반갑다.

           어느덧 가을이 됐다( ←되었다).

 

  뵈다   오랜만에 선생님을 봬서( ←뵈어서) 기뻤다.

           그럼 내일 함께 선생님을 봬요( ←뵈어요).

           어제 부모님을 뵀다( ←뵈었다).

 

  이 밖에 ‘꾀다, 외다, 죄다, 쬐다’와 ‘되뇌다, 사뢰다, 선뵈다, 아뢰다, 앳되다, 참되 다’ 등도 여기에 해당해서, ‘-어/-었-’이 결합하면 ‘꽤/꽸다, 쫴/쬈다, 되놰/되뇄다, 사뢔/사뢨다’ 등과 같이 줄여서 쓸 수 있다.

 

 

제36항 ‘ㅣ’ 뒤에 ‘-어’가 와서 ‘ㅕ’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ㅣ’로 끝나는 어간에 ‘-어’가 붙어서 ‘ㅕ’로 줄어드는 경우 준 대로 적는다.

 

  녹이어→녹여   먹이어서→먹여서

  숙이었다→숙였다   업히어→업혀

  입히어서→입혀서   잡히었다→잡혔다

  굶기어→굶겨   남기어야→남겨야

  옮기었다→옮겼다   굴리어→굴려

  날리어야→날려야   돌리었다→돌렸다

  일으키어→일으켜   돌이키어→돌이켜

 

  ‘가지어→가져’, ‘(짐을) 지어→져’의 ‘져’는 [저]로 소리가 나지만 ‘가지-어’, ‘지-어’ 와의 연관성이 드러나도록 ‘가져’, ‘져’로 적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다치어→다쳐’, ‘(손뼉을) 치어→쳐’의 ‘쳐’도 [처]로 소리 나지만 ‘다치-어’, ‘치-어’와의 연관성이 나 타나도록 ‘다쳐’, ‘쳐’로 적는다.

 

 

제37항 ‘ㅏ, ㅕ, ㅗ, ㅜ, ㅡ’로 끝난 어간에 ‘-이-’가 와서 각각 ‘ㅐ, ㅖ, ㅚ, ㅟ, ㅢ’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어간 끝모음 ‘ㅏ, ㅕ, ㅗ, ㅜ, ㅡ’ 뒤에 ‘-이-’가 결합하여 ‘ㅐ, ㅖ, ㅚ, ㅟ, ㅢ’로 줄 어드는 경우에는 ‘ㅐ, ㅖ, ㅚ, ㅟ, ㅢ’로 적는다. 이때 줄어든 형태와 줄어들지 않은 형태 모두 옳은 표기이다.

 

  까이다→깨다   차이다→채다   모이다→뫼다

  쏘이다→쐬다   꾸이다→뀌다   트이다→틔다

 

  한편 ‘-스럽다’로 끝나는 형용사에 부사를 만드는 접미사 ‘-이’가 붙어서 ‘-스레’가 되는 경우에는 줄어든 대로 적는다.

 

  새삼스레( ← 새삼스럽- + -이)

  천연스레( ← 천연스럽- + -이)

 

 

제38항 ‘ㅏ, ㅗ, ㅜ, ㅡ’ 뒤에 ‘-이어’가 어울려 줄어질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ㅏ, ㅗ, ㅜ, ㅡ’로 끝난 어간 뒤에 ‘-이어’가 결합하여 모음이 줄어들 때는 준 대로 적는다. 이때에는 ‘ㅏ, ㅗ, ㅜ, ㅡ’와 ‘-이어’의 ‘이’가 하나의 음절로 줄어 ‘ㅐ, ㅚ, ㅟ, ㅢ’가 될 수도 있고, ‘-이어’가 하나의 음절로 줄어 ‘-여’가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싸다’의 어간에 ‘-이어’가 결합한 ‘싸이어’는 ‘쌔어’가 되기도 하고 ‘싸여’가 되기도 한다. 여기에 속하는 예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까이어→깨어/까여    꼬이어→꾀어/꼬여

  누이어→뉘어/누여    뜨이어→띄어/뜨여

  쓰이어→씌어/쓰여    트이어→틔어/트여

 

 

제39항 어미 ‘-지’ 뒤에 ‘않-’이 어울려 ‘-잖-’이 될 적과 ‘-하지’ 뒤에 ‘않-’이 어울려 ‘-찮-’이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가지어’와 ‘그치어’의 준말을 ‘가져’와 ‘그쳐’로 적는 방식(한글 맞춤법 제36항)에 따 른다면 ‘-지 않-’과 ‘-치 않-’이 줄어든 말은 ‘쟎’과 ‘챦’으로 적어야 한다. 그렇지만 이미 한 단어로 굳어져 원형을 밝혀야 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소리 나는 대로 ‘잖’, ‘찮’으로 적는 것이 합리적이다. 아래의 예들은 국어사전에서 한 단어로 다루는 것들로 이 조항이 적용된다.

 

  달갑잖다( ←달갑지 않다)

  마뜩잖다( ←마뜩하지 않다)

  시답잖다( ←시답지 않다)

  오죽잖다( ←오죽하지 않다)

  올곧잖다( ←올곧지 않다)

  당찮다( ←당하지 않다)

  편찮다( ←편하지 않다)

 

  그런데 ‘-지 않-’과 ‘-치 않-’이 줄어든 말이 한 단어가 아닌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한 단어가 아니라고 해서 ‘쟎, 챦’으로 달리 적으면 표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단 어와 단어가 아닌 것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효율성과 일관성을 위 하여 이 경우에도 동일하게 ‘잖, 찮’으로 적도록 한다.

 

  그렇잖다( ←그렇지 않다)

  두렵잖다( ←두렵지 않다)

  편안찮다( ←편안하지 않다)

  허술찮다( ←허술하지 않다)

 

  위의 예들은 한 단어는 아니지만 동일하게 ‘잖’, ‘찮’으로 적는다.

 

 

제40항 어간의 끝음절 ‘하’의 ‘ㅏ’가 줄고 ‘ㅎ’이 다음 음절의 첫소리와 어울려 거센소리로 될 적에 는 거센소리로 적는다.

 

  [붙임 1] ‘ㅎ’이 어간의 끝소리로 굳어진 것은 받침으로 적는다.

 

  않다  않고  않지  않든지

  그렇다  그렇고  그렇지  그렇든지

  아무렇다  아무렇고  아무렇지  아무렇든지

  어떻다  어떻고  어떻지  어떻든지

  이렇다  이렇고  이렇지  이렇든지

  저렇다  저렇고  저렇지  저렇든지

 

  [붙임 2] 어간의 끝음절 ‘하’가 아주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붙임 3] 다음과 같은 부사는 소리대로 적는다.

 

  결단코  결코  기필코  무심코

  아무튼  요컨대  정녕코  필연코

  하마터면  하여튼  한사코

 

어간의 끝음절 ‘하’가 줄어들면 줄어드는 대로 적을 것을 규정하고 있다. ‘간편하게’ 가 [간편케]가 되면 ‘간편케’로 적는다. 그런데 어간의 끝음절 ‘하’가 줄어드는 방식은 두 가지이다.

 

  첫째, ‘하’가 통째로 줄지 않고 ‘ㅎ’이 남아 뒤에 오는 말의 첫소리와 어울려 거센소 리가 되는 경우다. 이럴 때는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무능하다→무능타   부지런하다→부지런타

  아니하다→아니타   추진하도록→추진토록

  달성하게→달성케   실망하게→실망케

  당하지→당치  달성하고자→달성코자

  허송하지→허송치   분발하도록→분발토록

  실천하도록→실천토록    감탄하게→감탄케

  결근하고자→결근코자    청하건대→청컨대  

  사임하고자→사임코자    무심하지→무심치

  회상하건대→회상컨대

 

  둘째, ‘하’가 통째로 줄어드는 경우다. 이때도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생각하다 못해→생각다 못해

  생각하건대→생각건대

  익숙하지 못하다→익숙지 못하다

  갑갑하지 않다→갑갑지 않다→갑갑잖다

  깨끗하지 않다→깨끗지 않다→깨끗잖다

  넉넉하지 않다→넉넉지 않다→넉넉잖다

 

  ‘하’가 줄어드는 기준은 ‘하’ 앞에 오는 받침의 소리이다. ‘하’ 앞의 받침의 소리가 [ㄱ, ㄷ, ㅂ]이면 ‘하’가 통째로 줄고 그 외의 경우에는 ‘ㅎ’이 남는다.

 

  [ㄱ] 넉넉하지 않다→넉넉지 않다→넉넉잖다

  [ㄷ] 깨끗하지 않다→깨끗지 않다→깨끗잖다

  [ㅂ] 답답하지 않다→답답지 않다→답답잖다

  [ㄴ] 결근하고자→결근코자

  [ㄹ] 분발하도록→분발토록

  [ㅁ] 무심하지→무심치

  [ㅇ] 회상하건대→회상컨대

  [모음] 개의하지→개의치

 

  [붙임 1] 그런데 준말에서 ‘ㅎ’이 어간의 끝소리로 굳어져 있는 것은 전통에 따라 받 침으로 적는다. ‘이러하다, 그러하다, 저러하다, 어떠하다, 아무러하다’ 및 ‘아니하다’ 등이 줄어든 형태가 여기에 속한다.

 

  아니하다→않다  그러하다→그렇다

  아무러하다→아무렇다  어떠하다→어떻다

  이러하다→이렇다  저러하다→저렇다

 

  준말이 활용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ㅎ’을 받침으로 적는다.

 

  않다 : 않게, 않고, 않지, 않든지, 않도록

  이렇다 : 이렇게, 이렇고, 이렇지, 이렇거나

 

  [붙임 2] 어원적으로는 용언의 활용형에서 나온 것이라도 현재 부사로 굳어졌으면 원형을 밝히지 않는다. 예를 들어 부사 ‘아무튼, 하여튼’은 ‘아뭏든, 하옇든’으로 적지 않는다. 반대로 용언의 활용형 ‘이렇든, 저렇든, 그렇든’을 ‘이러튼, 저러튼, 그러튼’으 로 적지 않는다. 한편 부사 ‘어떻든(어떻든 함께 가자)’은 형용사 ‘어떻다’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어떠튼’으로 적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