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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번역자료/한국어 문법

한글 - 자모

제4항 한글 자모의 수는 스물넉 자로 하고, 그 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시옷)   ㅇ(이응)    ㅈ(지읒)   ㅊ(치읓)     

 

    ㅋ(키읔)   ㅌ(티읕)   ㅍ(피읖)    ㅎ(히읗)     

 

    ㅏ(아)      ㅑ(야)      ㅓ(어)       ㅕ(여)      ㅗ(오)

 

    ㅛ(요)      ㅜ(우)      ㅠ(유)       ㅡ(으)      ㅣ(이)

 

[붙임 1] 위의 자모로써 적을 수 없는 소리는 두 개 이상의 자모를 어울러서 적되, 그 순서 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ㄲ(쌍기역) ㄸ(쌍디귿) ㅃ(쌍비읍) ㅆ(쌍시옷) ㅉ(쌍지읒)

 

    ㅐ(애)   ㅒ(얘)   ㅔ(에)   ㅖ(예)   ㅘ(와)    ㅙ(왜)       

       

    ㅚ(외)   ㅝ(워)   ㅞ(웨)   ㅟ(위)    ㅢ(의)

 

[붙임 2] 사전에 올릴 적의 자모 순서는 다음과 같이 정한다.

 

    자음 :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모음 :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한글 자모(字母)의 수, 순서, 이름은 ‘한글 마춤법 통일안(1933)’에서 분명히 제시되 었고, ‘한글 맞춤법(1988)’도 이를 이어받았다. 이 가운데 자모의 이름과 순서는 최세진 (崔世珍)의 “훈몽자회(訓蒙字會)(1527)”에서 비롯한다. 최세진은 “훈몽자회” 범례(凡例) 에서 한글 자모의 음가를 한자로 나타냈는데, 자음자의 경우 초성에 쓰인 것과 종성에 쓰인 것을 짝을 지어 표시했고 그것이 글자의 이름으로 굳어졌다.

 

  예를 들어 ‘ㄱ’ 아래 에는 한자로 ‘其役’이라고 적었는데, ‘其(기)’는 초성의 음가를, ‘役(역)’은 종성의 음가 를 나타낸다. 기본적으로 자음자의 이름은 ‘니은, 리을, 미음, 비읍’ 등과 같이 ‘ㅣㅡ’ 모음을 바탕으로 각 자음이 초성, 종성에 놓이는 방식으로 지어졌다. 따라서 ‘ㄱ, ㄷ, ㅅ’ 도 ‘기윽, 디읃, 시읏’으로 해야 나머지 글자와 이름 표기에서 일관성이 있겠지만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라는 속담에서처럼 전통적으로 쓰여 온 것이므로 그대로 유지 하였다.

 

붙임 1] 한글 자모 스물넉 자만으로 적을 수 없는 소리들을 적기 위하여, 자모 두 개를 어우른 글자인 ‘ㄲ, ㄸ, ㅃ, ㅆ, ㅉ’, ‘ㅐ, ㅒ, ㅔ, ㅖ, ㅘ, ㅚ, ㅝ, ㅟ, ㅢ’와 자모 세 개를 어우른 글자인 ‘ㅙ, ㅞ’를 쓴다는 것을 보여 준 것이다.

 

[붙임 2] 사전에 올릴 적의 순서를 명확하게 하려고 제시한 것이다. 한편 받침 글자 의 순서는 아래와 같다.

 

   ㄱ  ㄲ  ㄳ  ㄴ  ㄵ  ㄶ  ㄷ  ㄹ  ㄺ  ㄻ  ㄼ  ㄽ  ㄾ  ㄿ  ㅀ  ㅁ  ㅂ  ㅄ  ㅅ  ㅆ  ㅇ  ㅈ  ㅊ  ㅋ  ㅌ  ㅍ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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