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쉼표 (,)
2020. 3. 5.
한국어 쉼표(,) (1) 같은 자격의 어구를 열거할 때 그 사이에 쓴다. 근면, 검소, 협동은 우리 겨레의 미덕이다. 충청도의 계룡산, 전라도의 내장산, 강원도의 설악산은 모두 국립 공원이다. 집을 보러 가면 그 집이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지, 살기에 편한지, 망가진 곳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5보다 작은 자연수는 1, 2, 3, 4이다. 다만, (가) 쉼표 없이도 열거되는 사항임이 쉽게 드러날 때는 쓰지 않을 수 있다. 아버지 어머니께서 함께 오셨어요. 네 돈 내 돈 다 합쳐 보아야 만 원도 안 되겠다. (나) 열거할 어구들을 생략할 때 사용하는 줄임표 앞에는 쉼표를 쓰지 않는다. 광역시: 광주, 대구, 대전…… 문장 안에서 같은 자격의 어구가 연이어 나올 때는 기본적으로 각 어구들 사이에 쉼표를 ..